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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주식이야기

2025년 나스닥 전망

by 기어이 살아남았다 2024. 12. 16.

2025년은 나스닥 지수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특히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일론머스크의 정부효율부의 나비효과는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정부효율부의 효율이 좋은 개혁이 이뤄질수록 미국은 더욱 부강해지고 국민들은 더욱 가난해지며, 소득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잃어버려 장기적인 침체에 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업가는 정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소셜 X 처럼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효율성이 없다며 해고한다면 소셜 X 의 회사는 이득이겠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해고되면서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같은 논리로 정부효율부에서 공무원의 효율극대화를 위해서 쓸모없는 부서의 예산을 삼각하고 해고가 진행이 된다면 정부입장에서 궁극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고당한 사람들도 결국은 정부가 감싸안고 가야하는 인원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해고를 당하고 운이 좋지 않게 일을 재때 구하지 못하며 파산한다면 그의 자녀는 미래의 과학자 대신에 마약에 빠져 생산성없는 사람이 되거나 갱단의 일원으로 국가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수 있습니다. 그들을 보조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을 지출 할 수도 있죠.

물론 일론 머스크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는 똑똑하니깐요.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단기적인 결과에 도취하고 장기적인 부작용이 가시화 되기전에 사임하고 원래의 사업으로 돌아갈겁니다. 그는 훌륭한 선동가이자 체리피커의 기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미래의 미국을 위해서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부채는 브레이크를 잃어버린채 하늘로 가는 레일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강한 브레이크를 사용할겁니다. 강한 브레이크에 대한 해석은 단기적으로는 경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중단기적으로는 장미빛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하지만 이 우화를 기억해야 할겁니다.

 

세계가 끝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황폐해진 땅과 불안한 하늘 아래, 단 하나의 안전한 장소가 있었으니, 그것은 강력한 군대를 가진 성이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모두 그 성을 바라보았고, 특히 부자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싸들고 성으로 몰려갔습니다.
부자들이 성 안으로 들어올수록, 성 안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가난한 이들은 점점 자리를 잃고 성 밖으로 내몰렸습니다. 처음엔 성벽 근처에 자리잡은 그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멀리 밀려나 하루만에 성으로 왕래할 수 없을 만큼의 거리까지 내몰렸습니다. 결국 그들은 성으로 일하러 가기를 포기하거나, 다른 성이나 위험한 지역으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편, 성 안은 점점 더 화려해졌습니다.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과 성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는 날이 갈수록 더 강렬해졌습니다. 성 안은 영원히 밤이 없는, 찬란한 도시처럼 보였고, 소문은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성의 내부에서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성의 군대는 더 이상 강하지 않았습니다. 군인들은 부자들에게 높은 임금을 요구했으나, 그 임금조차 성 안에서 살아가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군인들은 성을 위해 싸우는 것을 포기하거나,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났습니다. 성의 군대가 사라지자, 부자들은 자신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전쟁의 그림자가 성문을 넘어 들어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성의 불빛은 갑자기 꺼졌습니다. 더 이상 음악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성은 어느새 침묵 속에 잠겼고, 부자들로 가득 찼던 성은 이제 그 누구도 지키지 않는 껍데기만 남게 되었습니다.

 

나스닥의 쏠림현상은 단기적으로 2025년에도 지속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미국도 여전히 강력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단기적으로 중국과의 마찰로 변동성이 있겠지만 미국의 목적은 일본처럼 발아래 두는 것이지 완전히 망해서 공급망 체계가 망가지기 원하지 않습니다. 중국에게 일본처럼 압도적인 무력으로 제압하기는 어려운 만큼 지속된 길들이기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쉽지 않을겁니다. 중국정도면 많은 인구수를 기반으로 내수시장으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러시아가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증시 분할매수도 괜찮은 전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대한의 아래를 잘 예측할 수 있다면 말이죠. 어려운 상황인만큼 외국인에게 개방적인 금융정책이 나온다면, 그 타이밍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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